기본간호학 1 간호의 기본개념-43

2)유치도뇨

(1)목적

-소변 배출의 폐쇄가 있을 때 : 전립선 비대, 요도 협착증 등

-요도 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중환자(무의식 환자)의 계속적인 소변량, 시간당 배뇨량 측정 위해

-실금하는 혼수환자

-계속적이거나 간헐적인 방광세척을 위해

 

(2)방법

-배횡와위 취함(바로 눕지 못할 경우 심스 체위 취함)

-주사기내 액체를 도뇨관의 풍선에 주입시켜 풍선 손상여부 검사하고 다시 풍선 수축시킴

-도뇨관 끝에 윤활제 바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대음순과 소음순 분리시켜 요도구 노출(해부학적으로 잘보이게 하고 삽입하는 동안 도뇨관이 오염되는 것 방지)

-멸균집게로 소독솜을 지버 대음순, 소음순, 요도구를 앞에서 뒤를 향에 닦음(심부조직면을 소독하기 전에 피부표면을 먼저 소독, 적게 오염된 곳에서 많게 오염된 곳으로 소독)

-윤활제 바르는 도뇨관의 끝을 5~7.5cm 또는 소변이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요도구 내로 삽입함

-소변이 흘러나온 후 1.5~2.5cm 정도 더 삽입함

-액체가 든 주사기를 들어 풍선의 개구부에 넣고 용액(증류수)을 주입함(카테터를 내부에 고정, 생리식염수는 결정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금기)

-도뇨관을 소변 수집주머니에 연결

-다리에 고정 테이프를 이용해 도뇨관 고정

-방광 아래 위치에 소변주머니를 걸고, 남은 배액관은 감아 침대에 고정(중력을 이용한 배액)

-소변주머니가 항상 방광보다 아래에 있도록 함(역류 방지)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하고 대상자가 충분히 움직일 수 있게 여유를 두나 침상난간에 걸치지 않음(튜브가 꼬이면 방광으로부터 중력 배액을 방해하고 침상난간에 고정하면 난간의 높낮이에 따라 배액관이 달라짐)

-도뇨관을 향해 옆으로 누울 때는 양쪽 대퇴 사이에 배액관이 아래로 향하도록 교육(대상자의 몸무게로 배액관을 누르는 것은 요의 흐름을 정체시킬 수 있음)

 

(3)유치도뇨관 제거

-도뇨관을 고정한 반창고 제거

-주사기로 카테터의 풍선 내 액체 흡입

-요도구의 바깥 지점까지 카테터를 부드럽게 잡아당김

-요도구를 닦음

-제거 후 4시간 이내 스스로 배뇨여부 확인

-제거 후 8~10시간 동안 환자의 배뇨상태 관찰하며 배뇨 시 배뇨량 측정 및 잔뇨량 측정

 

3)치골상 도뇨

치골 결합 상부의 복부를 통해 방광에 경피적으로 삽입

(1)장점

-요로감염률 낮춤

-대상자 편안감

-잔뇨평가 쉬움

-대상자가 정상 배뇨 능력 파악이 유치도뇨 시보다 용이함(요도에 카테터 설치 안하기 때문)

(2)간호중재

-주기적으로 도뇨관 클램프, 잔뇨 측정

-48~72시간동안 배액 유지 후 배뇨 양상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낮에 3~4시간 간격으로 잠그도록 함

-처음 24시간동안 1시간마다, 2일부터는 1일 3회 이상 소변의 양, 색깔, 농도, 혼탁정도 등을 사정

-배액 체계의 개방성 유지 및 도뇨관 주위 드레싱청결 유지, 더러워질 때마다 교환

 

4)콘돔 도뇨

남성 대상자들의 소변 배설을 위한 안전한 방법

(1)목적

-요실금 대상자의 소변 수집

-일상적인 활동 가능

-요실금으로 인한 피부자극 감소

 

5)간헐적 자가도뇨

척수 손상과 같은 신경성 방광기능 상실이 있는 대상자에게 적용

 

6)요로 전환술

-소변이 방광 이외의 다른 쪽으로 배설되도록 외과적으로 통로를 만들어 주는 시술

 

7)방광세척

액체를 이용하여 방광을 세척하거나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실시

(1)개방체계

세척주사기의 끝을 집어넣기 위해 유치카테터를 배액관으로부터 분리시킴, 감염가능성 높음

(2)폐쇄체계

배액관으로부터 카테터 분리시키지 않고 세척, 내관이 3개인 도뇨관 이용

(3)지속적 세척

수일간 중력을 이용해 카테터 내로 세척액 주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