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 1 간호의 기본개념-86

16.2 경구 투약 및 국소 투약

1. 경구투약

-구강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것으로 가장 쉽고 흔히 사용

-구강, 설하, 볼점막 투여

1)경구 투여의 장단점

(1)장점

-편리하고 경제적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음(부작용이 적음)

-약물투여가 대상자에게 많은 부담을 주지 않음

(2)단점

-오심, 구토가 심한 대상자 또는 삼키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부적합

-특별한 검사나 수술 전에는 투약 불가

-흡인의 위험성

-위장장애, 치아변색 등

 

2)경구투약 간호중재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을 대상자의 침상가에 놓고 준비할 것

-간호사는 자신이 준비한 약만을 대상자에게 투여하며, 다른 간호사가 준비한 약을 투여해서는 안됨

-침상가에 놓았을 때 대상자가 약을 다 먹는 것을 확인해야 함(약을 대상자 침상에 두고 나오지 않음)

-대상자가 금식인 경우 약물 투여 금함

-설하 또는 볼점막 투여 시 약물은 삼키지 말고 녹여서 약물이 점막으로 흡수되도록 하고 약물이 다 녹을 때 까지 물을 마시게 하지 않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약의 형태를 변경하지 않음(약의 효과가 변화 없을 때 약을 갈거나 분할하여 투약)

-특별한 지시가 없으면 두 가지 약물을 섞어주지 않음

 

2.국소 투여

1)피부약

국소 효과를 내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음

(1)도고제 투여

-연고, 오일, 로션 또는 크림과 같은 약제를 피부에 문지르는 것

-도고제 투여 간호

·손을 씻도록 함(손에 있는 미생물 제거)

·비누와 물로 치료 부위를 세척(약물 흡수 촉진)·도고제를 손가락 끝이나 면봉 또는 거즈에 묻혀 피부에 문지름

·필요시 적용부위에 열을 가함(흡수 속도 증가)

(2)피부 부착제

-약물이 접착제에 도포되어 있어 피부 접착하여 사용

Ex)니트로글리세린(관상동맥확장제), 니코틴 패치 등

-적용 부위

·혈관 분포가 적절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

·가슴, 어깨, 및 상완과 같은 상체부위, 귀 뒤 등

 

2)안약

(1)투약 시 주의사항

-약물이나 안구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함

-안검이나 눈의 다른 부위에 약물 용기가 닿지 않도록 함(감염예방)

-안약은 다른 사람과 함께 쓰면 안됨

(2)방법

-손을 씻도록 함(미생물 번식 방지)

-대상자를 눕히거나 앉게 한 후 머리를 뒤로 젖힘

-소독된 생리식염수로 내안각에서 외안각 쪽으로 닦음(비루관으로 미생물이 들어가는 것 막음)

-안약 투여 시 천정 쪽을 보도록 함(눈을 감기게 하는 순목반사 예방)

-하안검을 피부 아래쪽으로 잡아당겨 안연고는 조금 짜내 버리고 하안근 내측에서 외측으로 1~2cm 정도 바름. 안약은 처음 방울은 버리고 처방된 방울만큼 아래쪽 결막낭에 떨어뜨림

-눈을 서서히 감은 후 눈동자를 굴림(약물 고르게 퍼짐)

 

3)귀약

(1)목적

-외이도의 귀지를 부드럽게 하고 청결 유지, 외이도의 통증 감소

-내이의 감염 방지 및 염증 치료

(2)방법

-아픈 귀가 위로 오도록 하여 측위를 취함

-이관을 곧게 하기 위해 성인은 이개를 후상방, 3세 이하의 어린이는 후하방으로 당김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약물을 사용(현훈과 오심 예방)

-약물을 투여 후 귀 주위를 몇 번 눌러줌

-여분의 약물 흡수되도록 솜으로 귀를 느슨하게 막음

-반대편 귀에도 약물 투여 시, 적어도 15분 기다린 후 투여

 

4)코약

(1)목적

-비울혈 경감

-비강과 부비강의 염증 제거

(2)방법

-뇌압상승, 혹은 코피 날 위험이 있는 대상자는 코 풀기를 피하며, 금기 시 되지 않는다면 약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점액이나 분비물을 제거해주기 위하여 부드럽게 코를 풀도록 지시한다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거나 눕는 자세(어깨 밑은 베개로지지)

-대상자에게 입으로 숨을 쉬도록 하여 비점적물이 기도나 폐로 흡인될 가능성 줄임

-점적기가 비점막에 닿지 않도록 약물 투여(입으로 숨쉬게 함)

-점적 후 5분간 같은 자세 유지